2004-09-10 17:15

대리점선사 대표들 “부산항 항만생산성 높여야”

APL, CMA CGM, MSC 등의 한국 총대리점을 맡고 있는 대리점선사 대표들이 부산항의 낮은 항만생산성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부산항만공사에서 9일 열린 한국대리점 12개선사와 항만공사 추준석 사장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대리점선사 대표들은 현재 선석당 62box 처리에 그치고 있는 부산항의 항만생산성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고 항만공사가 10일 밝혔다.

이들은 선박이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부산항이 낮은 항만생산성을 향상시키지 않을 경우 외국 선사들이 선박 기항을 기피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대해 추준석 사장은 선진항만들의 수준인 100box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컨테이너크레인, 야드 장비 등 하역장비를 빠른 시일내에 확충하겠다고 답했다.

선사들은 또 최근 8천TEU급 이상의 대형선 기항이 활발해지면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항의 증심 준설을 항만공사측에 건의했으며 부산항만공사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수역관리 및 수심 증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항만공사와 선사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일본의 환적화물 유치에 대해선 양측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일본은 내륙운송비가 비싸 도마코마이, 시모노세키 등의 로컬포트 화물은 도쿄나 나고야 등의 메인포트 보다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것이 물류비면에서 경쟁력을 가진다. 이에 따라 최근 일본 환적화물의 부산항 화물이 전년대비 25%나 증가하는 등 일본하주의 부산항 이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

부산항만공사에서는 11월 초순께 일본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 행사에 선사들도 참여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외국선사 대리점들은 항만비용 체계 재정비, 신항과 북항 연계활성화, 국제여객터미널의 시설 증축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부산항만공사는 대리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약속하고 물량증대에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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