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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컨테이너터미널 현판제막식(우측 2번째 김영민 한진해운 부사장, 4번째 최건식 평택컨테이너터미널 대표, 좌측 3번째 우제항 국회의원, 4번째 손학규 경기도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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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지난 19일 평택컨테이너부두 현판식을 갖고 터미널 업무에 본격 착수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4월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운영회사로 선정된 후 7월에는 법인을 신설하고 대표이사로 한진해운 최건식 상무를 선임해 직원 6명을 채용했다. 이달 초부터는 한진그룹 계열로의 편입업무를 추진해왔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총 100억원 가량의 자본금이 투입돼 현재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동부두 5/6번 선석은 192,000평방미터(약 5만8천평 규모) 면적으로 3만톤급 선박이 동시에 2대 접안 할 수 있다”며 “터미널 운영 개시는 11월초쯤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4월 (주)한진, (주)장금상선, (주)선광, KCTC, 시노트란스, 경기도청, 평택시, Dole Korea 등 7개 기업 및 지방 자치단체로 한진해운 컨소시엄을 구성해 평택항 부두운영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이 컨소시엄에 한진그룹은 37% (한진해운 25%)의 출자비율을 갖고 있다. 한진해운의 터미널 임차기간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진해운 김영민 부사장, 최건식 평택컨테이너터미널 대표 및 손학규 경기도지사, 송명호 평택시장, 정홍 평택해양수산청장, 양병관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및 주주, 우제항 국회의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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