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2 11:08
범양 육원노조의 데이터룸 봉쇄로 2주간 차질을 빚었던 범양상선 기업 인수.합병(M&A) 진행이 노조측의 데이터룸 개방으로 오늘(2일)부터 재개된다.
범양상선 M&A는 오늘 입찰희망 4개사의 데이터룸 실사를 시작으로 다시금 진행에 속도를 붙이게 됐다.
범양상선에 따르면 2일부터 13일까지 입찰희망 8개사가 4개사 2개그룹으로 나뉘어 데이터룸 실사를 갖는다.
오늘은 대한해운과 금호아시아나 그룹, 동국제강, STX 등이 데이터룸을 찾아 12일까지 실사를 벌이며, 내일(3일)부터 13일까지는 E1, 장금상선, NYK, 이스라엘 조디악(ZODIAK) 등이 실사 작업을 통해 범양상선 재무구조와 기업가치를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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