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06 12:58
일본의 중견 벌크선사인 Shinwa사는 30만톤(DWT)급 벌크선 1척을 신조 발주해 일본철강(NSC)과 자기용선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KMI는 외신을 인용 발표했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Shinwa사는 이 선박을 오는 2009년 1월 유니버살 조선소로부터 인도받아 브라질산 철광석 수송에 투입할 예정인데, 중견선사인 Shinwa사가 대형 선박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Shinwa사는 2008년 8월 유니버살조선소로부터 인도 예정인 20만톤급 벌크선 1척도 NSC과 장기수송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금년초에 Shinwa사는 2008년까지 5억5800만달러를 21척의 선박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중기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일본의 해운사가 철광석 수송을 위해 모?P 12척의 벌크선을 발주하고 있으며 이번에 Shinwa사가 다시 1척을 발주했다.
Shinwa사는 지난 1950년 설립돼 NYK사, 미쯔비시중공업, IHI Marine United사, 일본의 3대 보험사등이 주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운항중인 선대는 85척(500만DWT)으로 이미 3척의 선박은 일본철강과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등 벌크선 분야에서 활발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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