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2-27 16:42

[ 朝鮮海運航空, 올 매출 급격한 신장 보여 ]

총 320억원규모에 전년비 순익 45% 증가

올해와 같이 해운불경기 속에서도 높은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어 해운업계
의 관심을 모으고있는 업체가 있다. 바로 복합운송업체로서는 선두그룹을
형성하여 꾸준히 성장세를 가속화고 있는 업체중 하나인 朝鮮海運航空이
다. 조선해운항공은 올해에도 총 매출 3백20억원에 무려 순익 성장율
4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선해운항공(대표 金理洙)이 96년도에 이룩한 영업신장의 배경을 보면 96
년도 1월부터 11월말까지 실적기준으로 우선 미국지역과 멕시코지역에 대
한 처리물동량이 크게 증가한데 따른다. 미국의 경우 LA지역 화물운송에
따른 물량이 전년보다 약 1백%가까이 신장했다. 또 멕시코와 유럽지역에
서의 수익 역시 각각 1백10%, 1백50%나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동남아 지역의 벌크화물 개발에 주력, 선두를 확보하는 영업력을 보
였다는 점이다. 조선해운항공은 95년말을 기해 동남아향 벌크화물에 대한
영업을 개시했다. 이미 몇몇 업체들이 잠식하고 있던 동남아 벌크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음에도 조선해운항공의 벌크화물영업은 크게 활성화되
었고 그결과 동남아지역 매출을 전년비 5백%이상 성장하도록 하는 결정적
인 원동력을 가져왔다. 필리핀과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을 중심으로 시작
된 조선해운항공의 벌크화물운송서비스는 이제 그 서비스지역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미주, 유럽까지 확대시켜나가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과 필리핀 2
개 지역만해도 월평균 5만CBM을 상회하고 있는 등 이들 베트남과 필리핀
지역 바이어에게도 호평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멕시코지역 처리물량 급증

또 96년에는 수출입 항공화물량이 급성장하는 영업을 기록했다. 조선해운
항공은 지난 89년 설립과 함께 해상복합운송서비스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한 여세를 몰아 항공화물주선업에도 괄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
항공화물 취급량의 증가가 매출신장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조선해운항공의 주특기인 LCL콘솔리데에션서비스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96년에는 이들 콘솔지역을 대폭확대했으며, 여타 선사에서 취급
하기 힘든 프로젝트카고, 핵폐기물운송 등 특수 위험물에 대한 서비스개발
도 매출신장에 적지않은 보탬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조선해운항공은 영업력의 극대화를 위해 홍콩지사와 중국의 청도지사를 새
로이 설립한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뉴욕사무실을 확장하는 등 해외현지 서
비스네트워크를 강화시켰다. 조선해운항공은 청도와 홍콩에 동시에 지사를
설립하여 중국을 동남아서비스지역의 해외 교두보로 삼았으며 특히 홍콩
이 중국에 흡수되는 시점을 중국공략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또 최근에
확장한 뉴욕지사는 공항근접지역에 설립하여 자사의 항공화물 유치를 위
한 포석을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는 계획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이어 뉴욕에 해외지사 확충

한편 조선해운항공은 지난 96년까지 9기를, 97년도에는 자사 공채 10기의
인력확보 계획이 있는 등 인재발굴과 해운인력 육성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
고 있으며 연평균 30%의 급료인상과, 안정적인 인사관리로 유동직원을 최
소화하도록 하는 것과 함께 매출신장에 따른 재투자 자금을 영업활성화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해마다 높은 순익신장세의 흑자경영을 계속 추구해 나
가고 있다.
조선해운항공의 金理洙사장은 “복합운송은 열심히 뛰면 안되는 게 없습니
다. 불경기 불경기하지만, 복합운송은 경기를 타지않으며 문제는 복합운송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어느 업체가 충실히 발휘하느냐 하는 것과 또 끊
임없는 주선서비스개발 노력을 다하는 것만이 중요합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선해운항공이 매년 높은 매출과 순익성장율을 기록하는 것은 순전
히 열심히 카고를 찾아다니는 조선해운항공 임직원들의 영업자세라고 말했
다.
조선해운항공은 앞으로도 복합운송서비스를 강화하기위해 해상과 항공화
물, 그리고 프로젝트, 위험물 등 중량 및 특수화물 등 각종 운송서비스 화
물의 개발은 물론 하주들을 위해 화물 적하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업부를
별도로 운영하여, 많은 하주들이 보험가입을 위해 운송업체와 보험회사를
별도로 컨택하지 않고서도 되도록하는 하주편의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
갈 계획이다.

서해안에 3천평규모 물류센타 추진

또한 조선해운항공은 현재 서해안지역(천안)에 약 3천평규모의 물류센타를
건립키로 하고 빠른시일내 약 1천평정도의 창고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등
복합운송업체로서 완벽한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조선해운항공은 서울본사에 이어 부산과 구미에 지사를, 해외지사로
LA,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로, 홍콩, 청도 등이 있으며, 서울 1백7
명, 부산 12명, 구미 6명, 해외지사 33명 등 총 1백57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09/24 10/07 Sinokor
    Chennai Voyager 09/25 10/06 Doowoo
    Wan Hai 288 09/26 10/15 Wan hai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57 09/25 10/24 Wan hai
    X-press Phoenix 09/26 10/13 FARMKO GLS
    X-press Phoenix 09/27 10/14 Sinokor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Trader II 09/24 10/02 MSC Korea
    Provident 09/25 09/27 Dong Young
    He Sheng 09/25 09/27 Heung-A
  • INCHEON SHIMIZ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09/25 09/29 Taiyoung
    Ty Incheon 09/26 09/30 Pan Con
    Bal Star 10/02 10/06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