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최원표 사장이 9회 바다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제9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해양산업발전, 해양환경보전, 수산업 증진 및 해양문화창달에 공헌한 해양수산발전 유공자로 62명의 훈·포장,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와 90명의 장관표창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금탑산업훈장에 한진해운 최원표 대표이사와 한국원양어업협회 장경남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1일 바다의 날에서 거행된다.
한진해운의 전문경영인인 최원표 사장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혼신의 열정으로 연간 40억달러이상의 외화획득을 통해 국가경제발전 및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함께 컨테이너선박의 대형화 및 신형 경제선을 적기에 건조·투입, 세계 5위의 컨테이너 전문선사로 발전시켰으며 한국이 세계 8위의 해운국으로 성장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또 범세계적인 영업망 구축 및 온라인 전산시스템 운영으로 세계적 수준의 해운서비스 제공은 물론 노사분규 제로의 신노사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특히 한국선주협회 수석부회장 및 항만위원장으로서 한국해운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업계의 화합과 전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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