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30 10:40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3월25일 SK해운 부산사무소 회의실에서 해무부서장 회의를 갖고 선원법 개정문제를 비롯하여 외국인 해기사 인력시장 조사방안, ISPS코드 이행문제 등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려해운 문영태 부장, 우림해운 김성호 부장, 장금상선 이종순 부장, 창명해운 김창우 소장, 썬에이스해운 신동환 소장, 두양상선 김경태 해무팀장, 천경해운 최치현 해사팀장, 대한해운 조용운 차장 등 국적외항선사 부산지역 지점/사무소 해무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 사무국에서 먼저 선원법 개정관련 노사 입장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개정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 해기사 인력시장 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조사지역이나 조사방법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뒤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월부터 국제적으로 시행되는 ISPS코드 이행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파급여파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ITC 증서의 인증문제, 산업기능요원 훈련제도 개선, 국외여행허가서 발급문제, 장기 국내항 정박중인 선박 선원의 예비군훈련문제 등 선원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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