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14 10:08

한진해운ㆍ세방ㆍ부산해양청, 제2회 e-비즈니스 대상 받아

해사문화상엔 신태범 KCTC회장 수상

한진해운과 세방기업,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해운물류학회가 주최한 제2회 e-비즈니스 시상식에서 각 부문 대상 영예를 안았다. 한국물류학회는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두달간 해운부문 60개 사이트, 복합운송부문 129개 사이트, 항만 및 해운지원사업부문 396개 사이트, 공공부문 30개 사이트 등을 평가해 이중 해운부문에 한진해운, 항만 및 해운지원사업부문에 세방기업, 공공부문에 부산해양청을 대상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지난 13일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해당기업 대표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번 e-비즈니스 대상은 1차심사로 커머스(Commerce)ㆍ컨텐츠ㆍ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테크놀로지&세이프티 등 3C-D-T의 기준으로 웹사이트를 실제평가해 해상운송부문에서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 흥아해운을, 항만 및 해운지원사업부문에서 스케줄뱅크, 세방기업, 고려종합운수, 대한통운을, 공공부문에선 쉬퍼스케이트,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부산해양수산청, 마산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청 등을 후보업체로 선정했다. 이후 각종 e-비즈니스 현황에 대한 심도있는 서류ㆍ현장심사를 진행, 최종 대상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업체 중 한진해운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수상이란 쾌거를 이뤘는데, 최종평가점수에서 A+(컨텐츠), A(고객만족도), A(시스템)을 얻어 각 부문을 통틀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세방기업은 AAA를 얻었으며 부산해양청은 B+B+B+을 받았다. 복합운송부문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업체 선정이 보류됐다.
시상식에서 한진해운 최원표 사장은 “한진해운은 고객의 니즈(Needs)별 맞춤 서비스를 목표로 e-비즈니스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와 개선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는데, 이번 수상이 해운 업계의 e-비즈니스 시대를 선도하라는 독려로 알고 더욱 노력을 기울여 가장 편리하고 사랑 받는 시스템 체제를 구축, 세계에서 가장 신뢰 받는 종합물류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세방기업 이상웅 사장도 수상 소감을 통해 “세방은 하주가 맡긴 화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서비스 하기 위해 부산감만, 광양의 현대식 터미널과 7개 CY 및 4개의 CFS 전국의 내륙, 항만에 인프라를 갖추고 물류의 흐름을 전산처리하고 있다”며 “오더접수, 배차, 화물배정, 화물위치추적, 터미널 양적하, 선박 스케줄, 정산 등 170여개 콘텐츠로 e비즈니스 서비스부문이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도 B/L, D/O, L/G등 70여개 콘텐츠를 새롭게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해사문화상과 초정학술상이 같이 진행됐는데, 해사문화상엔 (주)KCTC (고려종합운수) 신태범 회장이, 초정학술상엔 선박기자재회사인 세동양행 김재승 사장이 수상했다.
해사문화상을 수상한 신태범 회장은 지난 60년대초 유명무실했던 조선장려법을 활용한 선박건조자금지원제도를 발의하고, 선박건조사업과 운항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조선업과 해운업이 세계 1위와 세계 7위로 성장하는데 혁혁한 공헌을 했다는 점이 인정받았다.
신태범 회장은 고려해운 사장, 고려종합운수(KCTC) 사장을 거쳐 현재 (주)KCTC 회장으로 재임중이며, 한국관세협회 회장, 한국주선업협회장, 한국상공인회의소상임위원(現), 한국항만하역협회장(現)등 해운 단체장도 역임했거나 재임중이다. 그는 그동안 해운물류업계에 이바지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과 교통부장관상을 지난 82년과 90년에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 선정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말까지 수상자 추천 공모를 통해 추천된 인사 중 1명을 전형위원회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그동안 이 상엔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강창성 국회의원, 이맹기 대한해운 명예회장, 박종규 KSS해운 고문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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