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30 13:15

1-9월 선박 수주 사상 최대치

지난해 동기대비 234.4% 증가

(서울=연합뉴스) 올 1-9월 선박 수주액이 역대 최고치였던 2000년 연간 실적을 크게 뛰어넘으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조선업계의 초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한국조선공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의 올 1-9월 수주실적은 382척, 1천319만CGT(보정총톤수)로 작년 동기(230척, 394만3천CGT)보다 234.4%나 증가했다.
이는 작년 전체 수주실적(759만1천CGT)보다 73.7% 늘어난 것으로 특히 지금까지 사상 최대치였던 2000년도 연간 실적(1천40만CGT)을 크게 뛰어넘으며 기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50.9%, 유조선 40.2%, LNG선 2.8%, 벌크선 0.7% 등의 순으로, 1-9월 컨테이너선 수주량이 지난해 39척, 105만9천CGT에서 161척, 671만5천CGT로 6배 이상 크게 늘어나면서 컨테이너선 수주량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8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47척으로 전체 컨테이너선 수주량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등 컨테이너선의 초대형화에 따른 수익성 증대도 두드러졌다.
올 1-9월 건조실적은 179척, 592만CGT로 작년 동기대비 11.9% 늘어났으며 올 전체 건조량은 당초 700만CGT로 전망됐으나 수주증대와 생산성 향상 등으로 작년(682만CGT) 대비 5% 가량 늘어난 720만CGT에 이를 것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지난해 5척 건조됐던 LNG선이 올 1-9월 8척에 달했고 4분기에 4척 가량 더 건조될 예정이어서 국내 조선업계의 경영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현재 수주잔량은 699척, 2천433만CGT로 작년동기 대비 63.6%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해운시황과 노후선박에 대한 각국의 규제강화, 선박의 대형화, 선가 상승 등에 힘입어 발주량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 조선소들이 약 3년치의 물량을 확보한 상태여서 앞으로는 채산성을 중시한 선별수주에 주력하게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