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1 17:34
모던 터미널사 관계자 예측 관심모아
모던 터미널사의 Erik Bogh Christensen전무는 수년동안 세계 1위를 지켜온 홍콩항이 5년이내에 상하이항과 센젠항에 밀릴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의 항만운영기업인 모던 터미널사는 중국에서도 두 번째로 큰 터미널 운영업체다.
이 관계자는 홍콩항의 금년 취급화물이 6%정도 증가해 2천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2001년에 취급 물동량이 50%나 증가해 760만TEU를 기록했던 센젠항의 경우 금년에도 화물처리량이 9백만TEU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연간 30%정도의 성장을 보여 온 상하이항도 금년 취급 물동량이 1천만TEU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홍콩항의 처리량이 계속 증가하지는 못할 것이므로 중국의 상하이항과 센젠항에 밀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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