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8 10:46
(시카고=연합뉴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社)가 22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수주, 올해 수주량이 모두 142대로 늘어났다.
7일 보잉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회사측은 보잉 737 시리즈 14대와 767시리즈 8대 등 22대의 항공기를 신규로 수주했으며 대금은 최소한 13억8천만달러(특별할인 제외)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라크전이 종료되고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급감하면서 항공사들은 항공기의 신규 수주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
한편 이번에 주문을 의뢰한 항공사의 사명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회사측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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