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20 17:47
COSCO Pacific사, Qianwan터미널에 1억5천만달러 투자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컨테이너임대 및 터미널운영업체인 COSCO Oacific사는 중국 칭다오(청도) Qianwan 컨테이너터미널 2단계 사업에 1억5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KMI측은 외신을 인용해 밝혔다.
이번 투자 사업을 통해 COSCO Pacific사는 칭다오항만공사, P&O Ports사, Maersk-Sealand사와 공동으로 터미널을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의 Liu Guoyuan부회장은 그간 사스 발병에 따라 협상이 지연돼 왔으나 향후 2개월내에 세부계약을 최종 마무리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COSCO Pacific사는 금년에 총 3억달러를 중국 항만에 투자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 COSCO Pacific사는 Maersk-Sealand사 및 China Merchants Holdings사와 금년중 개장 예정으로 있는 천진항 신규 4개선석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천진항만공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COSCO Pacific사는 금년에 2억달러를 투자해 13만TEU의 컨테이너를 확보할 계획으로 있는데, 이중 절반은 이미 구입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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