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8 16:31
(제주=연합뉴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7일 아시아나항공의 제주-상하이 노선 운항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 25일은 상하이도 사스로 `위험하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했던 날"이라며 "사전 예약을 이유로 다시 운항에 나선 것은 적절치 못한 결정일 뿐 아니라 자사 이미지와 이윤만 고려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환경연대는 또 운항이 조속히 중단되도록 제주도의 특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