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8 16:27
업무량 증가로 인한 업무적제 등으로
금년 5월 1일부 시행 예정이던 중국의 통합강제인증제도(CCC)가 오는 8월 1일로 연장된다고 중국 정부기관인 국가품질감독검험검역총국과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가 최근 발표했다.
중국의 통합 강제인증제도(CCC마크)는 국내제품(CCEE마크)과 수입제품(CCIB마크)으로 이원화해 운영해 오던 제도를 통합한 제도다. 중국정부에서 지정된 강제인증대상품목은 반드시 국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후 제도, 수입, 판매가 가능하다.
이같이 시행시기를 당초보다 3개월 연기한 것은 CCC인증마크의 신청, 시료의 형식시험, 공장검사 진행과정 등이 동시에 이루어져 업무량 증가로 인한 업무 적체 등이 주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술표준원에선 중국 CCC마크제도의 시행이 3개월 연장됐으므로 아직 준비가 덜된 업체들은 이 기간동안 서둘러 CCC마크를 획득해 향후 대 중국 수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CCC마크 관련 설명자료 및 질의응답내용, 인증 대상품목리스트에 대해 기술표준원에 홈페이지(http://ats.go.kr)의 공지사항 및 관련 기술표준지에 게재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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