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4 18:32

대우조선해양, GDR 발행 결의

외자유치 작업 급물살

(서울=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이 채권단 보유 주식의 GDR(해외주식예탁증서) 발행을 결의, 채권단이 추진하는 대우조선 외자 유치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4일 대우조선해양은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보유지분 10-11%와 자산관리공사의 지분 5% 등 총 지분의 15-16%(2천886만-3천78만주)에 대한 GDR발행을 결의했다.
GDR의 상장예정기관은 룩셈브루크 증권소이며 예탁기관은 시티은행이다.
이는 대우조선에 대한 산업은행과 자산관리공사의 지분 해외매각을 앞두고 사전절차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GDR발행 및 매각은 채권단에서 진행하지만 원주 발행주체가 대우조선이기 때문에 이사회를 통해 채권단의 GDR발행 방침을 승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업은행과 자산관리공사는 5월중 양사 주간사끼리 공동주간사를 맡아 해외로드쇼를 거쳐 GDR을 발행, 상반기중으로 해당지분의 해외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의 경우 JP모건사가 주간사로 선정돼 GDR 발행을 위한 사업설명서 초안작성을 끝낸 상태며 자산관리공사는 골드만삭스를 주간사로 정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이라크 전쟁 상황 등 대외변수와 주가 등을 감안해 채권단 지분 중 15%를 우선 매각키로 한 것"이라며 "자산관리공사의 경우 공적자금위원회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발행가는 향후 증시상황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현재주가(24일 종가)가 9천470원이고 기업분할 전인 대우중공업에 출자전환한 원가가 주당 1만770원 정도라는 점에서 할인발행 되더라도 1만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단은 지분 15%를 해외에 매각하면 주가가 출자전환원가에 도달, 채권단 물량이 나올 것이라는 증시의 우려를 불식시켜 주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지분은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42.1%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관리 공사가 27.57%를 보유해 2대주주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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