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01 17:40
최근 에버그린이 아시아 역내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완하이, 양밍 등 다른 선사와의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에버그린사는 최근 완하이와 일본-중국-동남아시아 루트에서 선박량 공유체제를 구축하기로 한데 이어 동일한 대만선사인 양밍과도 제휴, 중국-필리핀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라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근착 외신을 인용 발표했다.
완하이와의 공동배선은 4월부터 1,810TEU급 선박 4척을 투입, 일본/중국/말라카해협을 서비스하는 것으로 주요 기항지는 Tokyo, Yokohama, Osaka, Tianjin, Qingdao, Shanghai, Hong Kong, Tanjung Pelepas, Singapore, Port Kelang, Johor 등이다.
한편 에버그린과 완하이는 이 서비스 외에도 지난 3월 대만, 필리핀, 베트남을 커버하는 공동운항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으며, 조만간 각각 1척의 선박을 투입해 일본/타이완/홍콩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에버그린은 또 다음달 중국과 필리핀을 연결하는 주간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Yang Ming사와 제휴, 왕복항차당 21일의 운항일정을 유지하기 위해 1,200TEU급 1척의 컨테이너 선을 이 항로에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