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0 19:45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대한항공은 이라크 전쟁 개전에도 불구하고 20일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카이로행 항공기를 정상 운항하기로 했으나 다음주부터 당분간 인천-두바이-카이로 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조정동 대한항공 두바이 지사장은 20일 “이라크전 개전에도 불구하고 20일 인천을 출발하는 두바이 경유 카이로행 항공편이 정상 운항될 것”이라며 “개전에 따른 안전확보를 위해 항로를 남쪽으로 우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측은 그러나 전쟁이 지속될 경우 안전문제는 물론 승객 감소와 우회 운항에 따른 비용증가 등으로 중동노선 운항이 어렵다고 보고 다음주부터 당분간 인천-두바이-카이로 왕복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조 지사장은 전했다.
대한항공은 인천-두바이-카이로 노선을 주 2회 운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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