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2 18:14

현대미포조선 연간 3억원 절감

최근 고유가 및 국제정세 불아으로 각 기업에서 원가절감이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 한 기업이 아이디어를 즉각 시행해 연간 3억원이상의 경비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이 회사 선체내업부에 근무하는 이재근 과장이 제안한 ‘러그 제작팀 및 제작장 설치’ 아이디어를 현장에 시행한 결과 연간 3억원이상의 경비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골자는 러그 제작을 전문화시켜 인력 및 자재 절감을 꾀하자는 것이다.
러그(LUG)란 선박건조시 블록을 이동 및 탑재할 시 크레인에 걸 수 있도록 부착된 고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탑재후 제거돼 버려지는 러그를 그동안 작업반이 블록을 제작하며 함께 만들어 왔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시행하다 보니 소요되는 인력과 자재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없었고 탑재후 제거된 러그는 버려지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한해 버려지는 러그로 인해 자재비는 물론 제작 및 폐기에 드는 인건비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었다.
이 회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 과장의 제안에 따라 우선 러그제작팀을 구성하고 1억여원을 들여 제작장 및 제작기를 설치했다. 이같은 실천의 결과는 기대이상이었다. 우선 그동안 정확한 통계조차 나오지 않아 낭비의 주요인이었던 자재와 인력의 관리를 전문팀에 일임해 집중함으로써 경비를 줄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버려지던 러그의 재활용률이 40%에 달하는 등 경비 절감액도 연간 3억4천여만원이나 됐다.
이같은 경비절감 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러그 공급선이 확보됨은 물론 전문 작업장 설치로 인해 효과적인 안전 시스템이 구축되고 자재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작업환경이 개선되는 등 보이지 않는 효과도 만만치 않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경영여건이 어려운 때일수록 안으로의 수익창출인 원가절감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며 올해 종업원들의 활발한 제안활동으로 1백억원의 경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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