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24 13:20
(대구=연합뉴스) = 대구본부세관은 24일 설을 맞아 수출ㆍ입 화물의 적기 선적 및 수출용 원자재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수출입 화물 통관 특별지원에 나섰다.
세관은 `수출입 화물 통관 특별지원 기간'인 다음달 2일까지 '24시간 상시 통관지원반'을 편성. 운영하며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1주일간을 '관세환급 특별기간'으로 정해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토록 하는 등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세관은 이와함께 설 연휴기간 전산시스템을 정상 가동하는 한편 긴급 수출품목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구두로 신청하면 임시 개청을 허용하고 특히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품목 검사를 가급적 생략하며 수출품 제조 및 적기 선적에 필요한 수출용 원자재를 우선적으로 통관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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