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08 16:15
(서울=연합뉴스) = 홍콩이 올해 세계 장난감 수출 1위를 지킬 것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홍콩 장난감.게임 박람회 2003' 행사에 참석한 관련 업계 대표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홍콩 무역개발국 산하 장난감산업 자문위원회의 에드먼드 영 위원장은 "중국내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은 높아졌으나 홍콩의 역할이 품질관리, 경영, 판촉, 디자인 등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신제품 개발에서 창의성과 첨단기술이 중요시되고 전자기술이 더 많이 적용되고 있으므로 홍콩도 이같은 기술 진보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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