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22 11:17

한국 對中수출품 4.7%가 수입규제 받아

(서울=연합뉴스)= 우리 업계의 중국에 대한 수출품목중 수출액 기준 4.7%에 해당하는 제품이 중국의 수입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 1-9월 우리 업계가 중국의 수입규제를 받으면서 수출한 제품의 총액은 7억700만달러로 우리의 전체 중국 수출액의 4.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의 중국 수출액 가운데 수입규제 제품(1억1천700만달러)이 차지한 비중인 0.6%보다 약 8배로 높아진 것이다.
1-9월 전체수출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수입규제를 받는 제품의 비중은 금액 기준 2.0%였다.
산자부 관계자는 "9월말 현재 공급과잉이 심한 철강, 석유화학 제품, 인쇄용지 등 모두 16개 품목이 수입규제를 받는 등 수입규제를 수출품목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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