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8-29 13:43
필리핀 수빅 만(Subic Bay)에서 컨테이너 터미날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계약
의 최고 입찰자가 이의 자격을 박탈하려는 정부의 조치에 직면했다.
국제 컨테이너 서비스(ICTSI)社는 한 항만의 운영업자가 다른 항만에서 20%
이상의 주식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법에 따르는 한편 수빅 만 중앙
청과 위원회에 재고를 호소하고 있다.
ICTSI는 다음 경쟁자인 홍콩의 Hutchison Port Holdings Ltd보다 세배나 많
은 입찰가를 불렀다. 수빅 위원회측은 입찰 개방후 이런 법적 이유들을 들
어 ICTSI의 자격을 박탈시켰다. 이에 ICTSI측은 수빅은 과거에 스스로 결정
을 내리고 실행했듯이 충분한 융통성을 가진 자유항이므로 법 자체는 무효
하고 강요적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ICTSI는 마닐라 북쪽 항만인 국제 컨테이너 터미날에서 모든 컨테이너 운송
의 독점 권을 갖고 있다. ICTSI는작년에 70만TEU를 수송했고 보유장비에
상당액을 투자했다.
ICTSI는 이번 계약이 Hutchison社로 돌아갈 경우 25년 임대 기간동안 수백
만달러의잠정 이익을 놓치는 것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기 전에 가능한한
모든 행정적 절차에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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