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05 10:18
CP Ships사, 정기선해운시장 선복부족 가능성 제기
영국의 CP Ships사는 세계 정기선 해운시장의 선복부족 가능성을 제기해 관심을 모았다. 근착 외신에 따르면 세계 10대 컨테이너선사인 영국 CP Ships사는 세계 주요항로의 컨테이너운임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세계 정기선 해운시장의 선복부족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금년 3/4분기들어 세계 주요 동?서 기간항로의 컨테이너운임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대서양항로의 경우에는 작년 2/4분기이후 지속된 하락세에서 벗어나 전기대비 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CP Ships사의 금년 3/4분기 경영실적은 순이익 1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9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CP Ships사의 금년 3/4분기 수송실적은 52만4천TEU로 전년동기에 비해 12%, 그리고 매출액은 7억4백만달러로 6% 증가했다.
세계 정기선 해운시장의 선복부족 가능성은 올들어 컨테이너선 용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이후에는 신조선 인도량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주요항로 컨테이너운임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서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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