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21 10:31
(고양=연합뉴스) 김정섭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중국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市)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10월 20∼27일 중국 지역(산둥.후난.원난
성)으로 보낼 중소 수출업체 10여개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경기도 해외시장 개척 지원대상업체 선정기준
에 따라 해외 시장 개척단을 선발하게 된다.
시는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장식재, 환경보호설비, 정보통신 관련 제품, 보일
러, 주방용품, 유아용품, 페인트, 컴퓨터 부품 등을 유망 품목으로 꼽고 있다.
시장개척단에 선발되면 항공료와 체재비는 업체 부담이지만 행사장 임차비, 현
지 광고비, 통역료, 안내책자 제작비, 행사담당자 경비 등이 지원되고 간담회, 단체
상담회 등도 무료 주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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