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5 09:33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 우리나라 단감과 수박,참외,오이,호박 등의 미국 수출이 내년부터 가능해진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식물검역회의에서 한국산 감과 박과 작물이 2003년산부터 미국 전지역에 수출될 수 있도록 미국의 관련 규정을 개정키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식물검역소는 또 포도, 파프리카, 뿌리달린 냉이, 토마토, 미나리, 달래, 고구마 등의 수출을 위한 조치도 신속히 진행키로 합의하고 법규 개정 지연으로 미국내 5개주에 반입이 지연되고 있는 감귤의 경우 2003년산은 미국 전지역으로 수출되도록 한다는 미국측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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