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03 14:40
해양부는 수산물 품질검사원장(원장 이선준)은 지난 5월 30일 부산지원에서 전국 수출입 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자링세ㅓ 앞으로 수산물의 건전한 무역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량수산물을 수입한 업체에 대해선 6개월간 무작위 표본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5월 31일부터 시작된 월드컵과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예정인 아시안게임에 대비, 보다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수출입업체에 설명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7월 1일 한중수산물위생관리약정 시행이후 검사 및 관리강화로 금년 4월말 현재 불량수산물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물품질검사원에선 앞으로 불량 발생률이 높은 품목에 대해선 매 6개월마다 특별관리 품목으로 선정해서 매건 무작위 표본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산물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탄력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참석한 70여명의 수출입업체 대표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업계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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