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25 11:06
(싱가포르 AP=연합뉴스) 싱가포르는 테러리스트 공격을 차단하기위해 창이국제 공항에 '최첨단 화물검색시스템'을 곧 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24일 카우분완 교통부장관이 밝혔다.
카우분완 장관은 이날 항공안보회의에 참석, 보안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 무선통신장치와 함께 하이테크 전자컨테이너 봉인, 꼬리표, 자동응답기 등을 갖춰 제3자의 변조를 막고 기내 화물들에 대한 자동 추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더 안전한 공항을 만들기위해 국가민간항공안전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공항중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빈번한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지난해 9월 11일 미 테러참사이후 최고의 경계태세에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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