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8 17:51

오랜 경험과 기동성 접목하여 최대 시너지 효과를!

지난 4월 1일 새롭게 문을 열은 씨앤지 해운은 이미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던 CSAV와 Norasia의 국내 통합 대리점이다.
2000년 6월 1일부로 CSAV(전 대리점 : 오주해운)가 Norasia(전 대리점: 천경에이전시)를 인수 합병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졌던 대리점 통합이 국내에는 좀 늦게 상륙한 것. 양 사의 통합은 주로 북미/남미간 서비스를 통한 남북간 서비스에서 이름을 날린 CSAV와 아시아/유럽항로, 아시아/북미항로 등의 동서 기간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Norasia의 서비스가 합쳐져 결국 ‘Round – the - World” 서비스를 완성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빈 컨테이너의 처리 등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한편 선박 운항 등에 있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기대한 측면도 있다.
지난 3월 23일께 소공동 해운센타 신관 11층으로 이사를 온 씨앤지 해운은 양 선사 대리점에서 임원급 인사 2명씩 모두 4명을 포함한 전체 50여 명의 직원(부산 지사 포함)으로 구성되었다. 지분 투자는 세방 그룹과 천경 해운, 양 쪽에서 각각 50:50으로 이루어졌다.
씨앤지 해운의 대표는 배순 사장이다. 조양상선에 몸 담고 있다가 한동안 IT분야 사장으로 일했던 배순 사장이 다시 해운업계에 돌아온 것은 청산을 조건으로 한 조양상선 법정 관리인으로서였다. ‘3개월 한시적’이라는 조건하에 법정 관리인을 맡은 후 다시 IT분야로 돌아간 배순 사장에게 CSAV 그룹 본사에서 씨앤지 해운 대표를 맡아 달라는 연락이 간 것.
아직 사무실에 칠한 페인트 냄새도 채 가시지 않은 터라, 새로 맡은 사업에 대해 언급하기를 다소 조심스러워한 배순 사장은 CSAV, Norasia 모두 한 곳의 국내 대리점이 20여 년 넘게 대리점 업무를 맡아온 터라 통합에 따른 별다른 업무적인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매주 화요일 영업회의는 배순 사장이 직접 관장하면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현재 CSAV 본사 차원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통합 작업이 거의 끝나 얼라이언스 등 공동 운항에 대해서도 생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굵직굵직한 얼라이언스의 멤버가 이미 고정화된 상황에서 새로이 회원으로 가입하기가 쉽지 않은 터라 각 항로 별로 선사들과 협력하는 방안이 모색 중에 있는 것으로 배 사장은 전했다.
1872년부터 시작된 CSAV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약간의 보수성이 남아 있는 남미 지역 최대 선사이고 Norasia는 니치 마켓을 잘 파악하고 시장 공략에 앞서 나가는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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