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04 10:48

유통업계 설 판촉행사 본격 시작

(서울=연합뉴스) 주종국.임주영기자 = 백화점과 할인점, 재래시장 등이 설을 일주일 여 앞두고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시작했다.
백화점들은 지난 1월27일 끝난 올해 첫 세일에서는 예상외로 판매가 부진했지만 경기가 회복세에 있는만큼 설 관련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할인점 마그넷은 지난 1일부터 설 선물상품 큰잔치를 시작, 선물세트 기획전과 효도상품전, 해외명품전, 아동복 설 큰 잔치, 제수용품전 등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11일까지 이어지는 아동복 큰잔치에서는 주요 브랜드의 봄 신상품이 대거 선보이고 폴로보이즈, 샤리템플, 아놀드파마 주니어 등은 별도의 기획행사를 통해 할인판매한다.
넥타이와 스카프, 양말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준비할 수 있는 선물세트도 풍성하게 마련했고 바이네르, 허시파피, 락포트, 패드아리아스 등 노년층이 많이 찾는 구두도 3만5천~7만원의 가격대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한우의 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값이 싼 미국산갈비를 한국의 한짝 갈비형태로 가공, 왕갈비세트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이마트도 한우 갈비세트에 갈비찜 양념소스를 끼워주는 전략을 펴고 있으며 효도상품으로 인기가 있는 다람쥐 마사지기, 한솔 부항기, 천연옥돌찜질팩 등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볏짚 여물을 먹여 재래식으로 키운 '현대화식한우'를 PB상품으로 개발해 내놓았고 호주산 랍스타 세트(16만~20만원), 진공포장 제주옥돔세트(27만원), 북한산 냉동송이세트(15만원)도 마련했다.
행복한세상 백화점은 사과를 먹여키운 한우 선물세트와 노동부 선정 제과부문 명장인 박찬회씨의 과자세트, 황토염색전문점 황기모아의 '황토내의세트'를 준비했다.
또 박경옥씨의 '부부옻칠 찻잔세트'(10만원), 이세용씨의 '주병세트'(12만원), 이세용씨의 '녹차잔'(3만8천원) 등 전통공예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그랜드백화점은 10만원 이상 상품은 주로 백화점에서, 5만원 이하 중저가 상품은 그랜드마트에서 판매한다는 전략 아래 특화 상품을 준비했다.
영광굴비 세트(6만원), 멸치세트(7만원), 김세트( 2만3천원) 등이 주종이고 정육과 옥돔, 건과류, 안주류, 대하 등은 고객이 원하는대로 맞춤세트도 만들수 있다. 또 50만원 이상 구매시 10% 할인도 해준다.
대형 패션몰들도 판촉행사에 돌입했다. 두타(www.doota.com)는 10일까지 `원스톱 2월 선물대전'을 열고 설 연휴와 졸업. 입학시즌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
한복.아동복과 생활용품 등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8층 `비타테라스'에서는 상품을 무료로 포장해 준다.
밀리오레(www.migliore.co.kr)는 5∼9일 명동.부산.대구.광주.수원점 등 5개점에서 `설맞이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열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PDA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김치냉장고, 오디오 등을 제공한다.
메사(www.ilovemesa.com)는 9일까지 `겨울상품 세일전'을 열고 겨울의류와 여성용 구두를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인터넷쇼핑몰 다음커뮤니케이션은 7일까지 `헬기타고 고향앞으로' 이벤트에 참가를 신청한 고객 중 100가족을 선정해 헬리콥터, 전세버스 등의 교통편을 제공하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6일까지 `귀향길 차량용품 특집전'을 열고 비상용 LPG가스 충전기와 타이어펑크 긴급복원장치를 판매한다.
하이마트(www.e-himart.co.kr)는 이달말까지 각급 학교 졸업 또는 입학 예정 학생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프린터 등 사은품을 제공하고, 각 지점별로 미니오디오 등 일부 품목을 특가 판매한다.
전자랜드21(www.etland.co.kr)도 28일까지 `축 졸업.입학 한아름 선물대잔치'를 열고 전국 직영점에서 노트북, PDA 등 졸업.입학 선물용 가전제품을 판매한다. 테크노마트(www.tm21.com)는 10일까지 `슛!골인 설맞이 행사'를 열고 PC와 홈시어터, 게임기 등 20여개 품목, 120여종의 상품을 정상가보다 10∼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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