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20 17:32
부산항과 광양항의 관세자유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됐고 내년초 인천항도 관세자유지역 지정이 확실시되고 있어 바야흐로 관세자유지역의 성공여부가 관련항만의 향후 동북아 물류거점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는데...
관세자유지역이 지정됐다 하더라도 이를 어떻게 운영하고 관리하느냐가 관건으로 벤치마킹을 통해 관련항만은 더욱 경쟁력있는 항만으로 성장해야 할 것.
관세자유지역이 더욱 빛을 발하기 위해선 항만공사제와 항만노무자 상용화 문제, 지자체간의 이기주의 해소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해양부를 비롯해 해운물류업계도 새해에 빚어질 상황변화에 대해 매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형편.
동북아 물류거점 운운하며 서둘러 관세자유지역을 지정해 놓고 그 다음단계 추진상황이 깔끔하게 추진되지 않을 경우 국가경제적 손실만 불어나 모양새만 갖춰놓고 실속없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관계당국과 항만 관계자들은 불협화음 없이 무리없는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업계 종사자들의 중론. 국가 관세를 면제조치하고 관련항만을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키워보겠다는 의지에 걸맞게 실속있는 후속조치들이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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