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9 17:22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극동-유럽 항로의 해상 운임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해운업체들의 수익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19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남부 카오슝(高雄)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선사들의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에 머물고 있다. 기륭항은 대만 최대이자 세계5대 컨테이너 하역 터미널이다.
한편 대만 북부 카오슝(基隆)항의 운임은 600달러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중국 본토 남부 항구에서는 500달러 이하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유럽 항로의 운임은 지난 10월말부터 수요 침체로 주요 선사들이 지나친 가격 경쟁에 나서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20피트 컨테이너의 운임은 1천200달러까지 치솟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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