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03 16:19

11월 수출 16.3% 감소…감소세 둔화

11월 수출은 계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감소세는 크게 둔화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7월이후의 수출감소세 둔화, 수출금액 증가세를 지속함으로써 약하지만 회복추세를 보였다. 지난 11월 무역수지는 6월이후 가장 큰폭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흑자폭도 확대되는 추세, 올해 1백억달러 흑자 달성이 전망된다.
지난 11월 수출실적은 125억4천만달러로 16.4%가 감소해 하락세가 10월보다 상당히 둔화됐다.
수출은 7월을 저점으로 바닥을 다져왔으며 11월 들어선 약하지만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 스케줄과 국내수급에 크게 영향을 받는 선박과 유류제품을 제외한 수출금액은 7월이후 뚜렷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추석연휴와 미국 테러사태의 여파로 10월 대미 수출이 급감했으나 미국 소비심리가 다소 호전된 가운데 납기가 연기됐던 물량의 수출도 이루어지면서 11월 대미 수출 감소율이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미국이외의 주력시장에 대한 수출은 회복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어 본격적인 수출회복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또 윈도 XP 출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컴퓨터 수출이 확실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주요한 요인이다.
한편 11월 수출감소세 둔화에는 지역별로는 대미 수출 감소세 둔화,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자동차 수출호조, 가전제품 및 섬유류 수출감소세 둔화가 크게 기여했다.
반도체·컴퓨터 수출은 9월에 전월비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후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는 11월중 현물시장가격은 다소 상승했으나 아직 장기공급가격의 상승으로 연결되지 못함에 따라 큰폭의 감소세를 지속했다.
컴퓨터도 11월 들어서는 윈도XP 출시효과가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
철강, 석유화학은 통상마찰 확산과 가격하락으로 수출감소세가 지속됐고 11월중 자동차 수출은 현대·기아차 수출호조에 힘입어 10월보다 증가했다. 다만 대우차 수출은 부진을 지속했다.
선박은 최근 경기불황에 따라 선주측의 인도연기 요청이 늘고 있고 작년 11월 해상 플랜트 2.2억달러 수출에 따른 상대적 부진도 가세함에 따라 큰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11월중 수입은 115.8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8.3%가 줄었다. 4월이후 8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두자리수의 감소세이다.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은 큰폭의 감소세가 지속됐고 소비재 수입은 11월에도 꾸준히 증가했다. 원자재의 경우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하락과 경기둔화로 인해 수입 감소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는 도입단가가 전년동월에 비해 30%이상 하락하고 도입물량도 감소함에 따라 금액기준 43%가 줄었다.
자본재는 설비투자 부진등으로 기계류, 전자·통신기기 등 자본재의 수입 감소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설비투자 감소세가 점차 둔화되면서 자본재의 수입 감소세도 동반 둔화되고 있어 향후 경기회복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기계류, 유선통신기기, 전자부품 등 주요 품목의 수입감소세가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소비재의 경우 곡물, 채소류, 수산물, 의류 등 수입증가로 2000년 12월 이후 12개월 연속 한자리수 증가율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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