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6 17:39

NYK 2001년 상반기 경상이익, 전년동기 17% 증가

일본선사인 NYK의 금년 상반기 경상이익은 266억4,500만엔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YK가 확정발표한 금년 상반기(4∼5월)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3,906억8,900만엔으로 전년동기의 3,639억4,500만엔에 비해 7.4% 증가했다. 순이익의 경우 163억8,800만엔으로 전년동기의 73억5,100만엔에 비해 22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영실적 호전에 대해 NYK측은 북미, 유럽항로의 운임하락으로 컨테이너선 사업이 부진했으나 엔화 및 연료유가격의 안정 및 비용절감 효과가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NYK사의 2002년 3월 결산실적은 세계경제의 침체에 따른 컨테이너물동량 감소와 운임하락, 케이프사이즈 건화물선을 비롯한 부정기선시황 악화 등으로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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