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2 17:39
부산신항 배후부지(308만3천㎡) 조성공사가 23일 착공된다.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과 경남 진해시 용원동 일원 바다를 메워 조성될 부산신항 배후부지조성공사는 부산시 도시개발공사가 5천4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13년까지 복합물류용지와 상업.주거단지 등을 유치하게 된다.
부산신항만 배후부지 조성사업 발주 대상은 호안 2천200m, 지반개량 234만1천㎡, 단지조성 356만2천㎡ 등으로 공구별 공사 규모는 1공구 72만7천㎡(638억원), 2공구 87만7천㎡(818억원), 3공구 147만9천㎡(622억원) 등이다.
배후부지에는 창고와 집.배송센터, 조립.가공.포장 등 신항만 기능을 지원하는 복합물류용지 122만㎡와 주거 및 상업도시용지 75만9천㎡, 전시교류용지 9만9천㎡ 등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을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글로벌 종합물류회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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