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01 11:35
한국암웨이,
국내 투자 확대 최첨단물류센터 완공
충북 음성에서 1단계 플랜 완공식 가져
기업 경영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여러 조건들 중 '물류'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은 익히 주지하는 바다. 특히 물류를 담당하는 종합물류센터가 각광을 받는 이때, 국제적 기업으로 이름이 높은 암웨이사의 한국암웨이에서는 자체 물류센터를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게다가 물류거점 확보를 넘어 효율적인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것이야말로 앞으로도 기업이 집중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부각될 것이다.
한국암웨이주식회사(대표: 데이비드 어써리)가 국내 시설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한국암웨이는 9월 21일, 음성 지역 신규 물류센터(ELC: Eumsung Logistics Center) 1단계 플랜 완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584번지에 위치한 본 물류시설은 대지 8,400평에 건물 연면적 4,800평에 달하며, 1단계로 2,000평의 창고동을 완공하여 9월 2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본 시설은 특히 최근에 개발된 PEB(Pre-Engineering Building) 공법을 사용하여 보관효율을 최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3방향 특수지게차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었고, 6단 High Rack(하이랙)을 설치하여 단위면적당 보관 능력을 높여 7,100파레트를 일시 보관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조기 화재 진압 장치인 ESFR(Early Suppression Fast Response)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설치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조기진압이 가능하다.
한국암웨이의 음성물류센타 건립은 여러 부분에서 의미가 크다. 첫째, 물류거점을 통합, 일원화된 물류체계를 갖추어 향후 전자상거래 중심의 사업기반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며, 둘째, 암웨이 미국 본사의 한국시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및 투자가 뒷받침되어 추진주인 프로젝트로, 1991년 사업개시 이후 현재까지 최대 규모의 시설투자라는 점이다.
1단계 공사가 완료된 한국암웨이 음성 물류센터는 앞으로 2단계 플랜인 Pick-Pack & Rework 라인 및 사무 공간 확장공사를 거쳐, 기존 창고의 확장공사로 이어질 것이다. 2단계공사가 마무리되면 하루 10,000박스의 물류 처리능력이 증가하며, 마지막 3단계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4,500 파레트의 보관 기능이 추가되어 전체 11,800 파레트가지 보관할 수 있게 된다.
대규모 유통망 지원할 물류거점 역할 수행
암웨이사는 미국 미시건주 에이다에 본사를 두고 약 160만 평방미터 규모의 대단위 생산 유통 사무공간 단지를 조성한 국제적 기업이다. 1959년 창업이래 ‘퍼스널셀링'이라는 독특한 판매방식과 세일즈 마케팅 플랜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1987년에 외국 투자법인 설립을 신청, 이듬해인 1988년에 정식으로 설립됐다. 그리고 1991년 5월에 한국암웨이(주)는 미국 암웨이 회사의 100% 국내 투자법인으로 국내에서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10여곳에 IBO 프라자를 운영하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는 53개국 80여개 이상의 지역에 약 300만명 이상의 암웨이 IBO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방문판매업협회 등록을 시작으로 한국암웨이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기업으로 또한 국내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건전한 사업 환경을 통해 많은 IBO들에게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암웨이가 직접 또는 주문생산을 통해 유통하는 제품 수는 무려 수백 여 가지로 각종 가정용 세제류를 비롯하여 영양보급식품, 화장품, 모발용품, 목욕용품, 정수기, 공기청정기, 주방기기 등 일상생활 전반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제품 수는 600여가지로 그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원 포 원(One For One) 프로젝트를 통해 130여종의 국내 우수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면서 국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암웨이의 기업철학도 한국암웨이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암웨이社 전국 10여곳의 IBO 프라자는 이번 음성 지역 물류센터 1단계 플랜 완공으로 인해 앞으로 더욱 탄탄한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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