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31 17:51

대한통운·대우정보시스템, 사이버 운송알선 사업 진출

대한통운(대표 곽영욱)과 대우정보시스템은 11월1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화물 운송알선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2000년 8월 업무제휴를 맺고 13개월 동안 개발비 15여억원을 투자하여 사이버운송알선시스템을 구축했으며, 3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사이버운송 및 알선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한 사이버운송알선시스템은 차량위치추적, 실시간 배차관리, 화주/차주관리 업무 전자문서 처리, 운행기록 자동화에 관련된 것으로서 이용자 중심의 업무프로세서를 구현하는데 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휴대폰 및 GPS통합형 단말기를 이용한 실시간 차량위치 추적기능은 차량의 흐름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제공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차량지원과 원격관리를 할 수 있게 돼 기존 운송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
아울러 고객들은 교통, 지리, 날씨, 보험 및 유류, 기타 물류에 관한 정보 등에 관한 각종 부가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획기적인 물류비 절감과 화물운송 능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지금까지 화주는 운송차량을 제공받기 위해 2-3단계의 알선업자를 통해 2중 3중의 수수료를 지불해 왔으며, 운송업체의 경우에는 도시간 화물을 수송한 뒤 빈차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요인들이 운송비 상승의 원인이 됐다. 하지만 사이버운송시스템을 활용하면 화주는 필요한 용량의 차량수배가 인터넷을 통해 즉각적으로 이루어져 운송지연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이 없어지게 되며, 운송업체는 운송환경 개선으로 운송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이버운송알선시스템 이용시 서울-부산간 15톤 복합화물의 경우 최대 55%까지의 운송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통운이 직접 화물차를 보유·운영하고 있어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물류업계에서는 이번 대한통운과 대우정보시스템의 사이버운송알선영업이 개시됨에 따라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효율적인 물류기반 형성 및 국가물류비 감소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머지 않아 국내 운송시장에도 커다란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내 화물 알선시장은 연간 5조원(취급물량 3억7천만톤) 규모로 9,000여개의 알선업체가 15만대의 화물차를 운행하고 있다. 양사는 사이버운송알선사업의 예상 매출을 1차년도 60억원에서 5차년도에는 42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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