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09 09:30
RCL (한국대리점 우리해운)은 오는 15일 동사의 RSG (RCL Singapore Guangdong, 싱가포르- 광동) 서비스가 황푸를 처녀 기항한다고 밝혔다. 현재 성장 일로에 있는 중국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동 서비스의 처녀 기항은 RCL's Ora Bhum이 싱가포르을 출발함으로 이루어진다. 기항지는 싱가포르 - 홍콩 - 황푸 - 홍콩 - 싱가포르 순으로 주정요일 주 1항차 서비스이다. Ora Bhum과 함께 Pira Bhum 등 두 척의 선박이 동 서비스 기항에 투입된다.
하주들에게 황푸와 싱가포르 사이의 직항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RCL은 동 항로 내에서 남향으로는 5일, 북향으로는 6일 정도의 가장 빠른 트랜짓 타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현재 황푸에 있는 수출입 업자들은 대부분 홍콩에서 환적하는 바지선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서비스는 특히 냉동 컨테이너를 해상 운송하는 화주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보인다.
RSG서비스는 황푸의 광쩌우 컨테이너 터미널에 기항할 예정으로, 이 터미널은 싱가폴의 PSA와 광조우 항만위원회가 합작하여 만든 터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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