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03 17:19
국내 최대 벌크선사인 범양상선(대표 윤영우)이 정보시스템 부문을 분사 독립시켜 자본금 3억원으로 정보통신사업체인 (주)포스 아이엔씨를 설립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범양상선은 정보시스템 운영(SM)부문의 일괄 아웃소싱처리를 개시했고 이를 통해 업무 성력화 및 핵심영역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게 됐다.
신설된 (주)포스 아이엔씨(대표 김병기)는 20여년간 범양상선의 해운업무 정보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해 앞으로 해운 물류업체의 시스템 컨설팅을 포함한 개발지원, 그리고 육·해상간의 통신시스템을 설계와 운영 및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공급서비스 등을 통해 정보통신업체로서의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범양상선은 이번 정보통신 부문의 아웃소싱이외에 이미 (주)포스 및 (주)포스 인터내셔날 등의 자회사 설립을 통해 선박 및 선원관리, 대리점사업 부문등을 특화해 아웃소싱함으로써 핵심역량 집중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진력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