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2일 관세청과 한국AEO진흥협회가 주관한 ‘2025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기업의 날’ 행사에서 한국AEO진흥협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은 항공화물 분야에서 스마트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기관과 협력해 국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용 공급망을 지속 지원하는 등 기업 간 상생과 항공 수출입 물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화물 수송 분야의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환경 조성에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세청과 한국AEO진흥협회는 국제사회의 민·관 협력 제도를 기반으로 수출입 관련 기업의 법규 준수 여부,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 심사해 9개 부문 우수 기업을 AEO로 공인한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항공사, 수출업체, 수입업체 등 3개 부문의 AEO 인증을 취득해 유지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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