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정부 핵심과제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울산항에서 적극 뒷받침하고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적용 역량이 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해운·물류·항만 분야에서 AI가 주도할 변화와 이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UPA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항만 물류 현장의 스마트화 촉진 ▲인공지능 기반 업무 혁신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윤리적 인공지능 활용 체계 등을 마련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 초에는 인공지능 전환 기반 정보화 전략계획 추진 전담팀을 발족하고 울산항만공사형 중장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혁신 과제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UPA 변재영 사장은 “인공지능은 울산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기술”이라며, “울산항만공사가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해 항만산업의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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