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21 17:36

YKL물류,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물류사업 개시

YKL물류(주)(대표 이재완)가 경남중소기업 수출물류지원단사업에 이어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물류사업을 개시하게 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허범도)과 YKL물류는 지난 5월 16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 중소기업 물류 및 관세환급 지원협정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사업의 내용은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물류실현을 통한 물류비의 절감과, 물류업무 지원, 관세환급 및 기타 물류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YKL 물류 관계자는 "그 동안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은 분산된 물류업무로 인해 물류비용의 체계적인 산출이 불가능하여 정책적인 물류비대책이 전무했었다."며 "이러한 점을 타개하고 경기지역의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빚어지는 물류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해 ▲해상/항공서비스, 적하보험서비스▲내륙운송서비스▲통관서비스의 ONE-STOP 진행을 위해 업무전담조직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의 경우 경남지방과 마찬가지로 물류서비스지원 희망업체는 제한자격이 없으며 물류비절감과 업무통합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YKL물류(주) 이재후 기획팀장은 "앞으로 경기도, 경남과 같은 공동물류사업을 정책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물류비절감과 ONE-STOP물류서비스 구현 및 무역 물류컨설팅을 통해 수출기업의 경쟁력향상에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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