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GS칼텍스와 300억원 규모의 중형(MR) 정유운반선 대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 이어 같은 선박으로 체결한 두 번째 장기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9월부터 3년이다. 계약금액은 연간 720만달러(약 98억원), 총 2162달러(약 296억원) 수준이다.
KSS해운은 현재 보유한 MR 탱크선 4척을 모두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액화가스 분야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석유화학 제품 운송 시장에서도 우량 고객과 장기 파트너십을 맺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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