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면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다.
YGPA는 안전전담 조직·인력·예산의 안정적 운영, 재난안전 매뉴얼 개선, 현장 중심의 훈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국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안전문화 확산 등 재난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공사는 이번 평가로 전국 항만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한 꾸준한 안전관리 노력으로 이번에도 실제 중대재해 발생 건수 ‘ZERO’ 실적을 이어갔다.
YGPA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과 안전에 동참해주신 국민 덕분에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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