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09:22

인천항만공사, 美 LA항과 자매항 협약…“냉동화물 적극 유치”

MOU 체결…정보·기술교류등 중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항만청에서 로스앤젤레스(LA)항만청과 자매항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이 미주 물류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대함과 동시에, 양 항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주 원양항로의 안정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항만 중 하나이자 미주 서안의 핵심 물류 관문인 LA항과 인천항 간 자매항 업무협약은 인천항이 국제 물류 중심 항만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냉동·냉장(리퍼) 화물 협력 ▲물류 정보 교류, 물류 기술 공유 ▲물류 기반시설 개발 협력 등으로, 양 항만 간 상호 발전과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인천항은 특히 리퍼화물 처리 역량을 강화해 미주항로의 고부가가치 물동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IPA 이경규 사장(사진 오른쪽)과 유진 세로카 LA항만청장(사진 왼쪽), 마리셀라 카라발로 디루지에로 화물 마케팅 담당 이사 등이 참석해 양 항만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IPA는 이번 LA항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주 원양항로 서비스의 안정성 제고와 고부가가치 리퍼 화물 등 신규 물동량 창출, 인천항의 국제적인 인지도 및 경쟁력 강화, 해운 물류 기술 및 정보 교류 확대를 통한 물류 효율성 증대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IPA 이경규 사장은 “LA항과의 자매항 업무협약 체결은 인천항의 북미시장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항만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해운물류시장에서 공동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이번에 맺은 LA항과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북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주 지역 물류 거점으로서 인천항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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