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세방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000만원의 운영기금을 전달했다.
세방은 지난해 센터 건립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안정적 운영과 치료 환경 개선을 목표로 후원에 다시 나섰다.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 의료 장비 확보와 재활치료 프로그램 운영, 시설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남에 위치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3.0T MRI, 160MSCT, 로봇재활, 수중치료 등 전문 장비를 갖추고 중추신경계 손상이나 발달지연을 겪는 아동에게 체계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9일 성남시 분당구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열렸으며, 세방 최종일 대표(
사진 가운데), 김근영 경영관리본부장,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사진 오른쪽), 나해리 의료원장(
사진 왼쪽)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방 최종일 대표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가 아이들의 회복과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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