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지역에서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YGPA는 항만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항만시설을 깨끗하게 유지·관리하자는 취지로 ‘광양항 클린 Day’를 실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컨테이너부두·일반부두·자동차부두 운영사와 공컨테이너 장치장 입주기업 등의 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컨테이너부두 지역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항만시설 내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항만환경 조성에 힘썼다. 현장에는 YGPA 박성현 사장도 직접 나서 활동에 동참했다.
YGPA 관계자는 “이번 정화 활동은 항만 관련 업·단체와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광양항을 만들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광양항 내 환경정화 캠페인과 안전 강화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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