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 15:09

BDI 841포인트…中 철광석·亞 석탄 물량 증가

인니 라마단 이전 석탄 밀어내기 수요 강세


벌크선 시장이 모든 선형에서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철광석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아시아 역내 석탄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다. 2월18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35포인트 상승한 841로 발표됐다.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9269로 마감됐다.

케이프선 시장은 서호주에서 사이클론 영향으로 철광석 수출은 제한적이었지만, 중국에서 춘절 이후 제철소 가동을 본격화하면서 시황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철광석 유입이 상승세를 띠었다. 또 동호주에서 석탄 수출도 견조하게 이뤄지면서 시황을 지지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케이프선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32포인트 상승한 757을 기록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2월18일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8814달러다.

파나막스선 시장은 아시아 지역의 석탄 유입이 늘었지만, 대서양 수역에서 성약 활동이 주춤했다. 무역 갈등 우려로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도네시아의 라마간 기간이 2월27일부터 약 한 달간 이어지면서 라마단 이전까지 석탄 물량 밀어내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파나막스선 운임지수(BPI)는 전일보다 45포인트 오른 1042로 마감됐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9731달러다.

수프라막스선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강보합세가 유지됐다. 대서양 수역은 멕시코만에서 곡물 수요가 꾸준했고, 남미와 지증해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태평양 수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석탄 화물이 강세를 이어가며 시황을 견인했다.

수프라막스선 운임지수(BSI)는 813으로 전일보다 32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9975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UND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fs Giselle 05/06 05/26 HS SHIPPING
    Xin Pu Dong 05/07 05/30 T.S. Line Ltd
    Wan Hai 502 05/07 06/06 Wan hai
  • BUSAN BAT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53 05/14 05/30 Wan hai
  • BUSAN SHUWAIK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Callao 05/11 06/12 PIL Korea
    Wan Hai 353 05/14 06/09 Wan hai
    Ts Shanghai 05/14 06/11 FARMKO GLS
  • BUSAN WEIH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ui Neng 6 05/09 05/12 SOFAST KOREA
    Atlantic East 05/12 05/15 Chung Tong Shipping
    Yong Sheng 158 05/13 05/16 Doowoo
  • BUSAN POINT LISA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Vela 05/14 06/21 ISA
    Cma Cgm Vela 05/14 06/21 ISA
    Cma Cgm Libra 05/21 06/28 IS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