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기업 쉘코리아는 2월1일부로 정태선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한국 총괄대표로서 한국 내 쉘 비즈니스 전반을 관리하며, 각 사업부의 개별 사업 영역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국내 사업 기회 발굴에 기여할 예정이다.
쉘에서 24년 넘게 근무해 온 정 사장은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췄다. 2001년부터 한국, 일본, 사할린, 싱가포르 등 주요 LNG 시장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쉘 입사 전에는 1996년 삼성물산의 가스사업부에 입사해 에너지 및 LNG 업계에서의 전문 경력을 시작했으며, 한양대학교에서 자원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태선 신임 사장은 “에너지 산업 지형 변화에 발맞춰 한국 고객들과 협력해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더 나은 에너지 미래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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