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27일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사회공헌 활동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더불어 인정 기업의 활동 공로를 격려하고자 매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정 심사는 서류, 전문위원, 지역·중앙심의 순으로 진행되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과 관련된 7개 분야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 기관별 사회공헌 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다섯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공사는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현재까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최고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성과 등을 인정받으면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YGPA 박성현 사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이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자체,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상생하고 소통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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