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8일 부산 강서구 소재 명지근린공원에서 부산항운노동조합·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항 노사정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부산항운노조,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부산항만산업협회, 부산항만물류협회,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등 26개 기관·단체의 임직원 약 1500명이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체육대회는 노사정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뜻을 모으면서 2017년 처음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됐다.
BPA 강준석 사장은 “노사정 간 신뢰와 화합은 부산항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노사정이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